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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대학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본선 진출
김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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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이 지난 1월 9일 방송에서 전국 기준 13.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마스터 예심 오디션과 본선 1차 팀 대결이 진행되어 총 101개 팀 중 5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학부의 최재명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부 손빈아는 "대박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에어컨 설치 기사 박지후는 '선'에 이름을 올렸다. 팀 데스매치는 긴장감을 더했고, 마스터들을 사로잡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들이 선보였다. 현역부와 유소년부 간의 대결 또한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두 팀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연주와 노래로 경쟁하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대학부 팀은 '창귀'라는 곡을 선보이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최재명의 리더십 아래 전체 팀이 하나로 뭉쳐 무대를 완성했고, 평가자들은 "세계적인 무대였다"는 극찬을 남겼다. OB부와 대학부 간의 대결 역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OB부가 선보인 콘셉트 무대 '박경덕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결과적으로 대학부가 승기를 가져갔다. 대학부는 합격 발표 후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표출했다.
현역부는 강훈, 임찬과 같은 실력자들이 모여 송대관의 '차표 한장'을 선보이며 장르별 대결의 재미를 더했다.
김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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